쇼골프, 국내 최초 日 100대 기업 보유 복합 리조트 인수
일본의 ‘사츠마골프리조트’ 전경. 쇼골프 제공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SHOWGOLF)’가 일본 100대 기업 ‘다이와 증권 그룹’으로부터 ‘사츠마골프리조트’를 직접 인수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일본 대기업에서 골프리조트를 인수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쇼골프는 국내 최초 인도어 연습장 브랜드로 출발, 지난 7월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를 흡수 합병해 골프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전문 투자사들은 합병 후 쇼골프의 기업가치가 7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평가한 바 있다. 쇼골프가 인수한 가고시마의 ‘사츠마골프리조트’는 국내 기업이 인수한 일본 골프리조트 중 최대 규모다. 축구장 약 195개 넓이의 125만㎡ 부지에 골프장과 리조트 및 각종 부대시설 등이 조성된 대규모 복합 골프리조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