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시즌 미사리 달군 주역들…경정 신기록 달성 도전하다
조성인, 개인 통산 200승 달성 손지영은 32승…여자선수 최다승 목전 김민준·우진수도 우승 갱신 조준 프로선수의 평가 기준은 기록으로 말한다. 올 시즌은 그 어느 시즌보다 값진 기록들이 많이 나왔다. ◆조성인, 개인 통산 200승 달성 조성인. 현 경정 트로이카로 일컬어지는 조성인의 경기력이 날이 갈수록 눈부시다. 2013년 12기로 입문해 첫 해 5승을 기록하며 출발은 평범했으나 처음부터 선회력은 인정받는 선수였다. 해를 거듭할수록 스타트 능력까지 좋아져 지금은 경주를 주도하며 강자의 반열에 올라있다. 조성인은 시즌 47회 2일차(11월 23일) 14경주 1코스에 출전해 0.05초의 빠른 스타트를 활용한 인빠지기 전개로 승리하며 대망의 200승 고지 입성에 성공했다. 12기 동기생 중 류석현(212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