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와 17개 시도, 스포츠로 지역 활력 높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14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시도 체육국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이후 스포츠와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가에 힘입어 4년 만에 열린 자리다. 문체부와 지자체는 지난해 12월 20일 발표한 ‘제1차 스포츠진흥 기본계획(2024~2028)’에 따른 올해 주요 정책과제들을 공유하고, 중앙-지역간 협업과제들을 논의했다. 먼저 문체부는 노후한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개·보수 수요 지속 증가,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관련 협조 요청 등의 건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문체부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체육시설 개선 등 국민이 집 근처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스포츠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국제대회 개최시 재정적·행정적 지원 내용 등을 관계 기관과 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