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프리 챔피언' 임채빈, 경륜 2023시즌 전승…완벽한 '1인 독주체제' 완성
원정 훈련 통해 만반의 준비 2023년 우승자 정종진 활용 불꽃 추입 승부로 선두 장악 2022년 패배 아픔 씻어내 임채빈(25기 슈퍼특선)이 시즌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경륜’에서 챔피언 자리에 오르며 1인 독주체제를 공고히 했다. 2020년 25기로 데뷔한 임채빈은 이듬해인 2021년 첫 그랑프리 왕좌에 오르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89연승 대기록 달성 등 최고의 한해를 보낸 2022년 그랑프리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나섰다. 하지만 그랑프리 최다 승자인 정종진의 아성을 넘어서지 못하며 그랑프리 3위로 시즌을 마감해야 했다. 그랑프리 우승자 임채빈이 우승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오로지 그랑프리 설욕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