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유창혁·차민수 쌍포 의정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 승리
[2023 쏘필코사놀 레전드리그] 유창혁(왼쪽), 차민수 선수. 한국기원 제공 의정부행복특별시가 유창혁·차민수 쌍포를 앞세워 레전드리그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 7일 서울 성동구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 챔피언결정전 3번기 1차전에서 의정부행복특별시가 정규리그 1위 예스문경을 2-1로 꺾었다. 2019년 창단 이후 처음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의정부행복특별시는 준플레이오프에서 칠곡황금물류, 플레이오프에서 KH에너지를 연파한데 이어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도 승리하며 창단 5년 만에 첫 우승을 눈앞에 뒀다. 의정부행복특별시는 주장 유창혁 9단이 김일환 9단에게 132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앞서갔고, 4지명 차민수 6단이 예스문경 주장 김찬우 7단에게 211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