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최정·김채영, 여자국수 우승컵의 주인공은?
최정 vs 김채영. 한국기원 제공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스물여덟 번째 우승컵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제28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결승3번기가 14일부터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다. 결승은 디펜딩 챔피언 최정 9단과 대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김채영 8단의 대결로 펼쳐진다. 상대전적은 최정 9단이 최근 8연승을 포함해 30승 5패로 앞서 있다. 전기 대회 우승으로 본선부터 출전한 최정 9단은 16강에서 김민서 3단을 꺾은데 이어 김혜민·조혜연 9단을 연파하고 결승에 올랐고, 후원사 시드를 받은 김채영 8단은 박소율 3단, 허서현 4단, 오유진 9단을 차례로 꺾고 대회 세 번째 결승행을 결정지었다. 두 사람은 2018년 22기 대회에서도 결승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에는 최정 9단이 김채영 8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