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주가와 논란, 주주총회 앞둔 백종원의 진짜 고민
공모가보다 낮은 현재 주가, 불만 터지는 주총 앞두고 백종원 대표의 속내는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주식시장 정말 시끌시끌하죠? 특히 저처럼 ‘더본코리아’ 주주라면 더더욱 귀가 쫑긋하실 거예요. 백종원 대표의 브랜드 파워 하나 믿고 투자했건만, 어느 순간 주가는 공모가 아래로, 이젠 빽햄 가격 논란이며 농지법 위반, 심지어 직원 블랙리스트 얘기까지… 진짜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요. 저는 평소 외식 브랜드도 좋아해서 기대 많이 했는데, 요즘은 손에 땀 쥐고 뉴스만 보게 되더라구요. 오늘은 이 복잡한 상황을 정리해보고, 우리 투자자 입장에서 어떤 시각을 가질 수 있을지 한 번 같이 살펴보려 해요.
목차
공모가 대비 주가 흐름 분석
처음 상장했을 때 분위기, 솔직히 좀 뜨거웠죠. 공모가 3만4000원이었던 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의 예능 출연 효과를 타고 단숨에 6만원 선까지 치솟았어요. "이거 완전 대박이잖아" 싶은 분들 많았을 거예요. 근데 말이죠, 그 상승세는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현재 주가는 2만원 후반대. 공모가보다도 한참 아래죠.
이건 단순한 주가 하락이 아니라, 투자자 신뢰에 대한 시험이라고 봐야 해요. 실적보다는 이미지나 이슈에 크게 휘둘리는 종목이라는 점에서, 투자자 입장에선 리스크도 커졌고요.
빽햄 논란부터 농지법 위반까지
논란의 시작은 명절 인기템 ‘빽햄’이었어요. 가격 논란에 이어 유튜브 영상에서 가스통 옆 조리 장면이 포착되면서 순식간에 온라인 파묘급 이슈가 터졌죠. 이후 원산지 표시 위반, 농약통 재사용, 농지법 위반 등 각종 의혹이 줄줄이 따라붙었습니다.
이슈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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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햄 가격 논란 | 동급 제품보다 가격 높다는 지적 |
농지법·원산지 위반 | 직접 재배한 작물의 원산지 표시 미흡, 허가되지 않은 농지 이용 |
위생 논란 | 가스통 옆 요리, 농약통 주스 등 안전성 이슈 |
프랜차이즈 직원 블랙리스트 의혹
그리고 최근 터진 건 바로 이거죠. 더본코리아 산하 프랜차이즈 일부 매장에서 '직원 블랙리스트'를 운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어요. 단순한 내부 갈등이 아니라, 인권 침해 수준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거든요.
- 퇴사 직원의 재입사 차단
- 특정 태도나 성향의 직원 배제
- 지역별 블랙리스트 공유 의혹
백종원 대표의 배당금과 연봉
이번 주주총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바로 배당금 안건입니다. 더본코리아는 1주당 300원의 일반 배당을 책정했고, 대주주에겐 200원의 차등 배당을 결정했어요. 이로 인해 백종원 대표는 약 17억 6000만 원의 배당금을 수령하게 된다고 하죠.
여기에 지난해 연봉으로 받은 8억 2200만 원까지 더하면, 총 보상액 25억 원에 육박합니다. 이 시점에서 많은 주주들이 “회사는 힘든데 대표만 돈 버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어요.
28일 정기 주총 핵심 쟁점은?
오는 28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는 백 대표에게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어요. 그간 쌓여온 주주들의 불만과 여러 이슈들이 한꺼번에 터져나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죠. 특히 SNS와 주식 커뮤니티에서는 “빽햄을 들고 주총 가자”, “농약통 챙겨라” 같은 강경한 글들도 떠돌고 있어 분위기는 심상치 않아요.
주총 일정 | 장소 | 핵심 안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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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 오전 10시 |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 | 배당금 확정, 향후 경영 방안 발표 |
주주로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미래
지금 상황이 암울해 보일 수 있어요. 하지만 주주로서 우리는 감정적 반응보다, 장기적 비전과 변화 가능성을 더 주의 깊게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 회사의 공식 대응 및 사과문 이후 실질적 변화 유무
- 프랜차이즈 운영 투명성 확보 방안
-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
초기에는 백종원 대표의 방송 효과로 급등했지만, 지속적인 논란과 기업 이미지 실추로 투자 심리가 악화되었기 때문입니다.
가격 대비 성능 논란과 더불어, 위생 문제와 가스통 옆 요리 장면 등이 온라인 상에서 큰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공식적으로는 부인했지만,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직원 차별 관리가 있었다는 의혹이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네, 3월 6일과 19일 각각 두 차례에 걸쳐 공식 사과문을 올리며 논란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습니다.
배당금 확정, 향후 경영 전략 발표, 주주 질문 대응 등이 핵심 안건입니다.
단기적 하락세가 뚜렷하지만, 향후 사과 이후 실질적 개선 여부를 지켜보고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주주로서 마음 편한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저도 뉴스 하나하나에 마음 졸이며 스크롤을 멈추지 못하곤 해요. 하지만 우리가 이렇게 관심 갖고 지켜보는 것도 결국 회사가 더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겠죠. 주총 이후 어떤 변화가 올지 함께 지켜보며,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기대해봅니다. 혹시 여러분도 같은 생각이신가요? 댓글로 여러분의 의견도 꼭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