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29기 GS칼텍스배 예선 전경. 한국기원 제공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이 예선을 시작으로 스물아홉번째 대회에 돌입했다. 11일부터 닷새간 한국기원에서 열리는 제29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예선에는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287명이 참가해 19장의 본선 티켓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15대 1의 경쟁을 뚫은 19명의 예선 통과자는 전기대회 시드를 받은 변상일·최정·박진솔·김지석 9단 등 4명과 2023-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 킥스(Kixx)팀 주장을 맡은 신진서 9단이 후원사 시드로 합류해 24강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변상일 9단이 최정 9단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며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최정 9단은 준우승에 그쳤지만 한국..
[제28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신진서. 한국기원 제공 변상일. 한국기원 제공 한국 랭킹 1위 신진서 9단과 3위 변상일 9단이 LG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11일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 신안갯벌박물관에서 펼쳐진 제28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8강에서 신진서 9단이 중국 구쯔하오 9단에게 15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한·중 랭킹 1위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두 사람의 대국은 신진서 9단의 완승으로 싱겁게 끝났다. 초반 구쯔하오 9단의 착각(흑55)이 나왔고, 신진서 9단이 정확하게 응징(백56)하자 때 이르게 승부가 갈렸다. 크게 앞서가기 시작한 신진서 9단은 제한시간 1시간 16분을 남기고 대국 개시 3시간 20분 만에 가장 먼저 승전보를 전했다. 국후 신진서 9단은 “오늘 바둑은 구쯔하오..
[제46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 제44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 시상식-변상일(왼쪽),신진서. 한국기원 제공 랭킹 1위 신진서 9단과 3위 변상일 9단이 명인 타이틀을 놓고 결승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제46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 결승3번기가 15일부터 판교에 위치한 K바둑스튜디오에서 열린다. 결승3번기에 먼저 선착한 변상일 9단은 본선에서 나현 9단, 박종훈 7단, 김은지 8단, 박정환 9단을 내리 꺾고 4연승으로, 2021년 44기 준우승에 이어 두 번째 결승 무대를 밟았다. 현재 춘란배와 GS칼텍스배 타이틀 보유자이기도 한 변상일 9단은 입단 후 첫 3관왕에 도전한다. 변상일 9단이 우승하면 통산 열한 번째 명인 타이틀의 주인공에 오른다. 제44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 결승3번기 3국.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