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노장 '심장의고동', 문세영 기수와 두바이 경마 데뷔전
12일 메이단 경마장 2000m 출격 영 '북 리뷰'·러 '히어로 모' 등과 경쟁 문 기수와 13번 환상 호흡…기대감↑ 한국마사회 서울경마장 소속 경주마 ‘심장의고동’(수, 8세, 한국, 오종환 마주)이 경마 황태자 문세영 기수와 함께 12일(현지시각) 오후 8시 25분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 6경주, 2000m 장거리 경주를 통해 첫 번째 해외 원정 데뷔전을 치른다. 국산 씨수말 ‘지금이순간’의 혈통을 이어받은 ‘심장의고동’은 2019년 서울에서 데뷔한 경주마다. 데뷔 첫해에 일간스포츠배(L, 1800m) 우승, 코리안더비(G1, 1800m) 2위, 대통령배(G1, 2000m) 3위를 차지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심장의고동'과 문세영 기수. 한국마사회 제공 이듬해인 2020년 ‘세계일보배(L,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