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급 5인 데뷔 무대서 우승 창원 결승선 1·2·3착 싹쓸이도 우수급 강민성 등 호된 신고식 토요경주 첫 승으로 반전 이뤄 2023 경륜이 임채빈의 그랑프리 우승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9일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따르면 2024 시즌 초는 상반기 등급조정, 대진 방식 변경, 28기 신인 투입 등이 겹치면서 지난해와는 사뭇 다른 방향으로 레이스 전개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데뷔전을 치르는 28기 신인들의 활약 여하에 따라 선발, 우수급은 큰 요동을 칠 전망이다. 광명스피돔에서 개최된 경륜경주에서 우수급 선수들이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선발급은 역시 예상대로 신인들의 강세 속에 1주차를 마감했다. 창원, 광명에 출전한 5명의 신인들은 데뷔무대였던 금요 예..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지난달 28일 미사리경정장에서 2023년도 경정 우수선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경정 우수선수 시상식은 2023년 분야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총 6개 부문 11명의 선수가 수상했다. 정철락 경륜경정사업본부장(왼쪽)과 김민준이 최우수선수상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지난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선수상은 김민준(13기 A1)에게 돌아갔다. 김민준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경정과 스포츠경향배 대상경정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23년 미사리경정장의 최고 강자로 자리잡았다. 김민준에게는 상금으로 1000만원이 수여됐다. 모범적인 경주와 자기관리가 뛰어난 선수에게 주어..
1경기 평균 1156만원 수입 올려 응씨배 우승한 신진서 9단. 한국기원 제공 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2023년 상금 부문 1위를 차지하며 4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다. 신진서 9단은 2023년 한 해 동안 14억7960만 원의 상금을 획득해 2022년 자신이 세운 14억 4495만 원의 연간 최다상금 기록을 3465만원 차로 경신했다. 첫 상금 1위에 올랐던 2020년(10억3800만원)을 시작으로 2021년(10억6000만원), 2022년(14억4495만원)에 이어 지난해까지 4년 연속 10억원 이상의 상금을 가져갔다. 2023년 한 해 동안 신진서 9단은 9회 응씨배에서 우승해 5억3560만원을 받았고, 24회 농심신라면배 우승으로 상금 1억4000만원을 더했다.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 팀을 챔피..